[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에어비앤비(ABNB)가 엇갈린 분기 실적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2% 가깝게 오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5시 21분 시간외 거래에서 에어비앤비 주가는 1.79% 상승한 118.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에어비앤비의 2025년 12월말 기준 분기 매출액은 2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27억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 0.6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5억9000만 달러에서 26억3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5억3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메리어트 등 호텔 체인과 유나이티드 항공과 같은 여행업계 전반에서는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경제 불확실성으로 저가형 고객층 시장은 고전하고 있으나, 하이엔드 여행객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어비앤비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숙소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2026년 연간 매출이 최소 두 자릿수 초반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24%와 대체로 일치한다. 다만 마케팅과 제품 개발 및 기술 재투자를 지속함에 따라 올해 조정 핵심 이익률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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