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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운영사 앤하우스, '엠지씨(MGC)글로벌'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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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6.01.09 08:13:50

사명 변경 통해 브랜드 정체성 통일
글로벌 키워드 명시해 해외확장 의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메가MGC커피의 운영사 앤하우스가 법인명을 ‘엠지씨(MGC)글로벌’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대영 대표 단독 체제 구축에 이어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통일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가MGC커피 CI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앤하우스는 최근 사명을 엠지씨글로벌로 공식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메가MGC커피라는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명시해 해외 사업 확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엠지씨글로벌은 지난해 3월 김대영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였다. 김 대표는 2021년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함께 앤하우스를 공동 인수했으나, 지난해 3월 자신이 보유한 법인 ‘우윤’을 통해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보유 지분(우선주)을 모두 상환하며 엠지씨글로벌 지분 100%를 확보했다.

1964년생인 김 대표는 1992년 보라물산을 창업해 식자재 유통 기업 보라티알을 코스닥 상장사로 키워낸 입지전적인 F&B 전문가다. 업계에서는 김 대표의 전문성과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가 결합되어 메가MGC커피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메가MGC커피는 2015년 1호점 오픈 이후 약 10년 만인 지난달 국내 4000호점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손흥민, 아이돌 그룹 등을 앞세운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과 가성비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탄탄한 내수 기반을 확보한 엠지씨글로벌은 이제 시선을 해외로 돌리고 있다. 현재 몽골에서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캄보디아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나아가 글로벌 커피 시장의 본고장인 미국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엠지씨글로벌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결정”이라며 “몽골과 캄보디아를 넘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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