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강릉시가 참석하고 국외에서는 유치도시 선정 투표권을 보유한 아·태 이사회 이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사국 대표들은 각국의 ITS 현황 및 코로나19 교통대응책을 발표하는 한편, 향후 아태지역 국가들이 상생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공통된 인식을 확인했다.
강릉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 경험과 우수한 관광자원, 청정지역(코로나19 전국 최저 수준)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국제행사 유치도시로의 충분한 역량과 자신감을 선보였다.
손명수 2차관은 개회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깃든 도시 강릉의 잠재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총회 유치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국토부와 강릉시는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아태 이사국들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내년 호주(4월, 브리즈번) ITS 아태 총회, ITS 아태 사무국 현장 답사 및 홍보 활동(5월) 등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