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가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1월 초로 예정된 미국 CES 모멘텀(주요 주제 중 하나가 로봇)이 충돌하면서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로봇 액츄에이터 사업은 장기적인 성장 기회라는 점에서 주가 하락 시 저점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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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지역별 연평균 성장률 목표로는 미국 15%, 중국 6%, 인도 15%, 유럽 1%, 한국 3%를 제시했다. 수익성 목표는 영업이익률 기준 2024년 4.1%에서 2030년 6.0% 이상, ROE는 5.9%에서 10.0% 이상, 부채비율은 164%에서 120~130%로 제시했는데, 재료비 절감, R&D 효율화,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 지역별 공장 펀더멘털 개선 등을 통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 계획으로 2030년 배당성향 25% 이상을 제시했다.
HL만도는 성장 동력으로서 로봇 액츄에이터 사업을 제시했다. Ball Screw와 같은 핵심 정밀요소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By-Wire 및 로봇 액츄에이터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데,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의 관건은 속도와 함께 양산 품질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자동차와 로봇의 생산적 유사성 및 HL만도의 내재 역량을 고려할 때 시장 진입을 자신하고 있다.
로봇 액츄에이터 제품들에 대한 선행 개발을 진행해 왔고, 2026년 제품 검증과 2028년 표준화 및 사양 확정을 완료한 후 북미에서부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매출액 목표는 2035년 로봇 액츄에이터 시장의 10% 점유율에 해당하는 2조 3000억원을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로봇 액츄에이터는 2028년부터 양산을 목표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2년간 수익 추정에 반영하기는 이르다”면서도 “2028년 양산을 시작하려면 ‘수주-고객별 양산화 모델 작업-공장 건설-시범 생산’ 등의 일정을 고려할 때 2026년 하반기~2027년 상반기엔 수주가 진행될 것이고, 2026년 중엔 액츄에이터 제품에 대한 마스터 모델이 완료돼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자동차 시장 이상의 규모를 형성할 잠재력이 있고, 핵심 부품인 액츄에이터 제품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자동차 부품 사업의 가치가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게 송 연구원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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