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에 따르면 이번 역사인문학과정은 11월 4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용인시 기흥구 경기도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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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신청은 오는 11월 3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11월 4일 개강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송호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 원장은 “우리 민족은 위기 때마다 놀라운 지혜와 용기로 끊임없이 난관을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이룩해 왔다”며 “이번 역사인문학과정을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새로운 발전의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행복아카데미는 용인시민에게 문화 및 실생활과 관련된 좋은 교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용인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5월 설립된 공공적 성격의 비영리단체다.
6월부터 8주간 진행한 1기 ‘스피치리더십과정’은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김누리 교수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