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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테슬라, 팔란티어, 로빈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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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7.03 06:29:0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테슬라(TSLA)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7% 넘게 밀리며 400달러를 내줬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7.49% 하락한 39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 2분기 테슬라는 올 2분기 총 인도량이 48만126대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약 40만6600대의 인도량을 예상했으며, 테슬라가 지난주 발표한 자체 집계 컨센서스 또한 40만6024대 수준에 머물렀다.

강력한 인도량 결과에도 주가가 급락한 것에 대해 월가는 이른바 ‘뉴스에 팔아라’라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적 발표 이전부터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번 실적 호조가 일시적인 ‘막판 밀어내기’ 효과라는 우려와 함께 향후 금리 및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이익 급증과 멀티플 조정으로 고평가 부담을 해소했다는 평가에 3%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일 대비 2.84% 오른 129.30달러를 회복했다.

DA데이비슨은 이 같은 분석과 함께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65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빈후드(HOOD)가 온라인 증권사 중 최초로 진정한 의미의 하이퍼스케일러로 자리 잡을 경우 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전일 대비 3.76% 상승 마감했다.

이날 미즈호 증권은 2700만 개 이상의 펀드 계좌를 보유한 로빈후드가 동급 최고의 인터페이스와 Gen-Z 세대의 인기, 그리고 사업 규모를 10배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바탕으로 글로벌하게 인정받는 증권사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5달러에서 130달러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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