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임직원 대상의 도서&물품 자원 재순환 기부 캠페인으로 모은 2천여 점의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안랩이 8월 7일~11월 30일까지 17주간 진행한 기부 캠페인에서 모은 물품은 총 2,100점이다.
안랩이 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물품은 선별 작업 후 성남시 굿윌스토어 3개 매장에서 상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성남시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근로인 3.3명의 약 1개월 임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정 근거는 장애인 직원(정규직)의 하루 6시간 근무 최저임금인 1개월 임금 1,50만원 기준이다.
지속가능경영팀의 인치범 상무는 “판매 수익금의 지역사회 기여와 자원 재순환에 의미를 두고 작년 도서 기부에 이어 올해는 물품 기부까지 확대 진행했다”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해당 기부 캠페인으로 인한 물품 재사용으로 온실가스 4,410kg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