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대구 MBC 대장금 장터에서 열린 경북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 행사장에는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대거 몰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수요자가 몰리는 직거래매장의 장점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인지도를 넓히고자 기획됐습니다.
[인터뷰 : 김안수 회장 / 경북 친환경농업인연합회]“친환경농산물 생산자들이 판로에 어려움이 많고, 친환경 농업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일반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유통구조에 문제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께 친환경농산물의 장점을 설명드리고 또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찾아가는 소비자 밀착형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주민을 상대로 경북 친환경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의 실질소득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밀착형 직거래장터를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