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로 장르적 재미를 살린 연출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라이징 스타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최종면접에 오른 6명의 지원자로 출연한다.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조이현),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김재원),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의 행동파 리더 ‘백승빈’(신승호), 여유를 겸비한 타고난 중재자 ‘이희찬’(강유석),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곽동연), 빈틈없는 스펙의 완벽주의자 ‘차주원’(배강희)까지 호흡을 맞춘다.
|
합격자를 평가하고 결정할 면접관은 면접실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방에 관찰 카메라만 설치된 공간에서 지원자 6인이 오직 단 1명의 최종 합격자를 직접 선발해야 한다. 지원자인 동시에 평가자가 된 이들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 동료를 내 손으로 떨어뜨려야만 하는 잔혹한 데스매치에 던져진다.
단 한 명의 합격자를 가려내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오직 2시간뿐. 타이머 알람 소리와 관찰 카메라의 빨간 불빛 속에서 빠르게 줄어드는 제한시간은 지원자들의 심리적 압박감을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언제든 문을 열고 나갈 수 있지만 그 순간 합격의 기회도 사라지기에, 면접실은 6인이 스스로 갇히기를 선택한 ‘자발적 밀실’이 된다.
2시간의 제한 시간 안에서 1명의 합격자를 뽑기 위해, 지원자들은 30분 간격으로 총 5번의 공개 투표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다. 익명이 아닌 서로의 표가 실명으로 드러나는 투표 방식은 지원자 간의 치열한 눈치 싸움과 연대, 그리고 가차 없는 배신을 끊임없이 유발한다. 매 투표마다 선택을 강요당하는 상황 속에서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신경전이 이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단 한 명, 하지만 투표를 거듭하던 중 출처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면서 상황은 최악의 폭로전으로 치닫는다. 봉투가 열릴 때마다 이력서 뒤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고, ‘맥락이 제거된 진실’이 서로를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무기로 작용한다.
‘최종면접’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단독] '취직 못한 회계사' 문제 심각…“신입 더 뽑아달라” 절박한 호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80108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