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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본부장은 “D램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출하 증가와 컨벤셔널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과 수익성 격차 축소로 HBM4 공급 단가에 긍정적 영향이 전망된다”며 “낸드는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AI 연산 플랫폼에서 탑재되는 저장장치(ICMS) 수요 증가로 향후 실적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2027년까지 향후 2년간 메모리 공급의 단기 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라며 “예상을 상회하는 추론 AI 보급의 빠른 확산과 피지컬 AI, ICMS 등으로 AI 응용 분야 확대는 메모리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4분기 실적은 매출 33조원, 영업이익 1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사업 부분별 영업이익은 D램 17조원(영업이익률 64%), 낸드 1조원(16%)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228%) 증가한 24조원, 2분기 영업이익 역시 3배(227%) 늘어난 30조원으로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2026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년대 동기 비 약 3배(187%) 증가한 132조원 (D램 121조원, 낸드 1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부터 메모리 반도체는 빅테크 업체들의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하며 재평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확산은 주변 환경을 고해상도 이미지와 실시간 영상으로 이해하고 물리적 위치 정보도 함께 저장하는 월드 모델이 필수”라며 “기존 텍스트 기반 LLM 모델 대비 고용량 메모리와 고부가 저전력 메모리인 LPDDR5X 탑재량이 큰 폭 증가된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2026년 하반기 엔비디아 베라 루빈에 첫 도입되는 ICMS는 2027년 엔비디아 단독 수요만으로도 글로벌 전체 NAND 수요의 10%를 차지하는 수요 블랙홀로 작용한다”며 “향후 메모리 반도체는 AI 시대의 전략적 핵심 자산으로 격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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