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지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고 파주시 전 지역의 30분 이내 통행이 가능해진다. 또 교통사고도 30% 절감된다.
경기 파주시는 민선8기 3주년을 시작한 지난 1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파주시 교통비전 선포식’과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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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 중심으로 교통 체계를 개편해 서울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GTX운정역에 이어 경의선 금촌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3호선과 KTX 파주 연장, 통일로선 전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H노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핵심 생활권에 파주형 공공환승센터 건립으로 파주시 내 30분 이동 시대를 앞당기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대중교통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100억 프로젝트’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할 것”이라며 “이동 혁신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계획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사고 30% 절감을 위해 시장 직속으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을 운영, 교통사고 사망과 재해 제로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승철 시민추진단장은 “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3호선, 통일로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H노선, KTX 파주연장 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교통비전은 파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을 다져 파주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들과 함께 파주 철도망을 구축하고 파주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