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14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영상산업단지 부지 매각 내용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했다.
표결 결과 재석의원 26명 가운데 2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는 3명, 기권은 2명이 나왔다.
앞서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의원총회를 열고 영상산업단지 개발사업 3대 요구안을 확정한 뒤 장덕천 부천시장과 요구안 이행을 합의했다.
장 시장은 3대 요구인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토지매각대금 확보 △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와 입주기업 담보 △(가칭)시민협력자문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실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