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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쯤 아버지 B씨가 사는 빌라에 찾아가 언성을 높이다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아버지가 1년 전 사망한 친형의 유골을 아무런 상의 없이 이장한 데 대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