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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만지고,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느끼는 오감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목재 시설과 구조물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색상과 형태가 변하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낡아서 부러지는 등 아이들이 위험해 노출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KCC는 유지·보수 작업이 필요한 유아숲을 선정하고 자사 페인트 ‘로얄우드’를 목재 시설물에 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목재에 KCC 로얄우드를 칠하게 되면 나무 재질 고유의 색과 무늬를 살리고 외부환경으로부터 인한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 표면을 코팅해 나무가 썩는 것을 막아준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체력이 증진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모험심 등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KCC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손잡고 3년째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숲으로 미래로’는 숲을 살리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활동으로 산림 복구 및 보호를 통해 자연을 보전하고 숲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자연과 함께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 2022년 화재로 소실된 나무를 복원하고자 고성군 1000그루 나무심기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또 한 번 고성군 나무심기를 진행하며 숲 가꾸기를 이어갔다.
이후 북한산 우이령길 에코깅 등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을 보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