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4분기 호실적에 9%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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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2.09 09:19:0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장 초반 9%대 강세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DL이앤씨는 전거래일 대비 9.43% 오른 4만9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6일 잠정 실적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7조4024억원, 영업이익은 38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지난 2024년 4분기 2709억원 대비 4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3.3%에서 5.2%로 1.9%포인트 개선됐다.

주택 부문에 대해서는 수익성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증권사 진단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주택·건축 GPM은 17.1%를 기록했는데, 소폭의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대비 우월한 마진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관건은 플랜트 수주 여부다. 문 연구원은 “2026년 가이던스로 수주 12조5000억원, 이 중 플랜트 수주 3조원을 제시했다”며 “2025년 플랜트 수주가 4000억원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월 프로젝트의 존재와 석유화학 제품 가격 반등은 플랜트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 요인”이라며 “플랜트 수주 가이던스만 충족된다면 견고한 주택 마진을 바탕으로 전사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중장기 관점의 잠재력으로 평가했다. 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의 주요 파트너사인 X-에너지가 아마존과의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수의 모듈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며 “X-에너지의 사업 진행 및 잠재적인 기업공개(IPO) 등이 원전 가치 재평가의 트리거가 될 것이나 2026년 내의 단기적 관점에서는 주목할 이벤트가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문 연구원은 “여전히 주요 투자매력은 저평가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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