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9월물 만기…8월 금통위 의사록 주시[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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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9.16 08:08:51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6bp↓
미국 9월 빅컷 인하 가능성 4.1%
트럼프 “기준금리 당장 인하해야”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 강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국채선물 9월물의 만기 도래로 12월물이 신규로 거래될 예정이다. 장 중에는 2000억원 규모 국고채 교환이 대기 중이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6bp(1bp=0.01%포인트) 내린 4.042%,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9bp 내린 3.541%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100%를 기록, 이 중 50bp 인하, 빅컷 기대는 3.6%서 4.1%로 소폭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재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을 압박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면서 “(파월 의장이)생각하는 것보다 인하폭이 커야 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반면 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JP모건자산운용의 최고 글로벌 전략가 데이비드 켈리는 같은 날 보고서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정치적 압력에 따른 것으로 보일 경우 미국 금융시장과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간밤 대외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보합인 107.24에, 10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8.8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8.2bp서 37.8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8.2bp서 -9.1bp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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