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9% 오른 9만 6000달러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3628달러에 거래됐다. 연일 가격이 상승했던 리플은 전일 대비 5.45% 하락한 2.58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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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엄령 해제 등이 이어지며 국내 주요 거래소의 가상화폐 시세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 기준 가격은 같은 기준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억3310만1000원, 이더리움이 같은 기준 0.9% 내린 505만9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20.8% 상승하며 3821원을 기록했다. 코인원과 빗썸에서도 각각 0.83%, 5.08% 상승한 1억3481만원, 1억3471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79점으로 ‘탐욕’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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