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상회한 미국 8월 PMI…한걸음 물러선 인하 기대[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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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8.22 08:03:35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4bp↑
미 8월 PMI…시장 예상치 상회
미국채 30년물 입찰 수요 견조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 약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소 후퇴했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9bp(1bp=0.01%포인트) 오른 4.330%,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6bp 오른 3.796%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81.9%서 75.0%로 6.9%포인트 줄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8월 미국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5.4로 전달(55.7)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54.2는 상회하며 경기 확장세를 이어갔다. PMI는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80억달러 규모 입찰에서 30년물 TIPS의 발행 수익률은 2.650%로 결정됐다. 이날 응찰률은 278%로 직전 입찰 때의 248%에 대비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7년 6월 이후 최고치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0.4%로 직전보다 7.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만 5000건을 상회한 수치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국채선물 야간장 가격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국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약세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7틱 내린 107.25에, 10년 국채선물도 15틱 내린 118.15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이었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41.2bp서 40.7bp로 소폭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9.3bp서 -9.5bp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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