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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지훈의 落花(낙화)를 읊조리면서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가졌으면 한다”고도 했다.
홍 의원이 언급한 화이부동은 ‘서로 조화를 이루고 화목하게 지내기는 하나, 무리를 만드는 등 편향된 행동은 하지 않는 자세’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홍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낙화’는 나라를 잃은 한과 세상을 등지고 조용히 사는 어려움을 표현한 조지훈의 시다.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로 시작해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로 끝난다.
홍의원이 낙화와 화이부동을 동시에 언급하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대선과 관련한 신념만은 버리지 않을 것임을 뜻한 것이라는 해석도 이어졌다.
홍 의원은 최근 ‘원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 청년이 26일 ‘윤 후보 지지율이 떨어져 다시 준표 형 찾으면 어떻게 하실거냐’는 말에 홍 의원은 “정권교체는 해야 하는데”라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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