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3월2일부터 대학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 접수

이종일 기자I 2021.02.25 10:21:31

5월21일까지 저소득층 자녀 등 대상
선정 학생 본인부담 등록금의 50% 지원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5월21일까지 올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법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이다.

조건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대학에 재학 중인 만 29세 이하 학생이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을 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학생 본인과 가구원(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명 이상이 안산시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학생은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등록금의 50%, 연간 최대 200만원(한 학기에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나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등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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