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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앱은 AI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음식 사진을 바탕으로 칼로리와 영양소를 계산한다. 다른 칼로리 계산 앱과 차이점은 앤트로픽·오픈AI 등의 모델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경영진은 포장지에서 재료를 인식하거나 뒤섞인 그릇에서 음식을 식별하는 등의 기술적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했다.
틱톡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이어터들에게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던 이 앱은 현재 애플 앱 스토어에서 평점 4.8점을 기록하며 리뷰만 6만6000여개가 달릴 정도로 화제다. 또 구글플레이에서도 리뷰 7만5000여개, 평점 4.8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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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야데가리 CEO가 이성들에게 잘 보이려고 체육관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음식 칼로리 측정 앱 필요성을 느껴 랭맥과 함께 개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야데가리 CEO는 아직 어느 대학에 진학할지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4시간씩 일하면서 실제로 바닥에서 잠을 자는 날도 있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대학에 가지 않으면 이러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칼 AI엔 28세의 제이크 카스티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인 블레이크 앤더슨과 개발자, 디자이너, SNS 매니저 등 8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개발자들은 이 앱이 90% 정확도를 나타낸다고 주장한다”며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충분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