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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KG이니시스는 지난 2012년 현금배당을 실시한 이래 12년 연속 결산 현금배당을 제공했고 주당 배당금은 2020년 350원에서 지난해 420원으로 늘렸다. 이번 계획에는 관행적인 배당 이상의 정책이 포함될 것이라는 게 KG이니시스의 설명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순이익 및 순자산은 증가했으나 기업가치 저평가로 주가와 펀더멘탈 간 괴리가 심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목소리에 공감한다”며 “회사의 성장에 직접 연동되는 환원 목표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시장의 신뢰와 연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