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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는 학회가 열린 덴마크 및 북유럽 국가에서 dRAST 영업을 담당하는 파트너 에스에스아이 다이그노스티카(SSI Diagnostica), 독일을 포함한 복수의 유럽 국가를 담당하는 액손랩(Axonlab)과 공동으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패혈증 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dRAST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미세 유체,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개발된 dRAST는 현재 상용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퀀타매트릭스는 작년에 이어, 이번 학회에서도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독일, 스페인 및 한국 고객 병원의 미생물 분야 교수들이 병원 운영 관점에서 dRAST의 경제성을 분석했으며, 최적 항균제를 환자에게 처방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병원 내 추가적인 워크플로우 개선 케이스 스터디에 대한 학술 발표도 진행됐다.
향후 퀀타매트릭스는 강화된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에 따라 dRAST에 대해 ‘CE-IVDR’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dRAST를 독일 의료기기 검사기관 레이버 닥터 부루너(Labor Dr. Brunner에 공급, 독일과 스위스를 위주로 유럽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과제에 선정돼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도 dRAST 솔루션을 확대 공급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은평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이 고객으로 편입돼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에 이어 6개 기관으로 국내시장을 확대한 상태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연이어 ECCMID 행사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전문가와 체외진단기기 관련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용화로 쌓은 수많은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업그레이드한 dRAST 솔루션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