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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청소년들은 탈북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과 헤어지게 되는 등 가정해체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또 탈북 과정에서 생기는 학습 공백과 새로운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학력 저하, 우울증 등을 겪는다.
정씨는 박정오 큰샘 대표와 대담을 진행한 후 공부 중인 청소년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씨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과 통일 시대의 준비를 위해서는 탈북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회 인프라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 차원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