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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에듀, 에듀테크 공모전서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상 수상

이윤정 기자I 2024.09.24 11:16:4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듀테크 기업 악어에듀는 자사의 AI 기반 코딩 교육 시스템 아케오(AKEO)가 ‘제9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러닝 및 에듀테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악어에듀는 교사와 학생 모두를 위한 최적화된 코딩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그동안의 코딩 교육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생성형 코딩 교육 시스템인 ‘아케오’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수행 평가 시스템, 학생의 자율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실시간 피드백, 클릭 한 번으로 학생 코드 기반의 힌트를 자동 생성해주는 원클릭 시스템,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UI·UX 등을 갖추고 있어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악어에듀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설립한 비영리 단체 ‘촘촘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촘촘배움터는 교육 기회가 제한된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태환 악어에듀 대표는 “촘촘배움터는 교육 기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교육 봉사 단체”라며 “디지털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기술 혁신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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