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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좋았다. 서창완은 첫 종목인 펜싱에서 238점을 따내 전체 3위에 자리했다. 이번 올림픽 주기부터 승마를 대신해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는 23초05로 376점, 수영에서는 55초86으로 321점을 얻어 상위권을 지켰다.
메달 색깔은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결정됐다. 3위로 출발한 서창완은 10분59초01로 결승선을 통과해 641점을 추가했다. 뒤에서 추격한 무타즈 모하메드(이집트)를 5점 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확정했다.
서창완은 앞서 성승민(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춘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로 마쳤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상승세도 확인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경기는 9월 16일 시작해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 결승을 치른다. 대회 초반 메달이 결정되는 만큼 서창완은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책임질 선봉장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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