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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장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조 원장과 백 전 비서관이 2단 케이크를 앞에 두고 박수를 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케이크 위쪽에는 “Happy Birthday” 장식과 숫자 60 모양의 초가 꽂혀 있다. 하단에는 “조국&백원우 새로운 시작을 축복합니다”라는 문구와 하트가 함께 적혀 있다.
황 총장은 “민정수석실은 19년 이후 맘 놓고 웃지 못했다. 오늘에야 비로소 크게 웃었다”며 “오늘 문재인 (전) 대통령님도 큰 짐을 하나 내려놓으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국 (전) 대표, 백원우 (전 비서관) 두 분 모두 한 번 맺은 인연의 의리를 지키고 같이 비 맞아줬던 민정수석실 동지들의 축하라 더 뜻깊은 날이었을 것”이라며 “민정수석실 동지들이 다 모일 수 있게 해준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과 백 전 비서관은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약 40분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최강욱 전 의원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어려운 시절 비를 함께 맞아준 동료애를 보여줘 대단히 고마웠다”며 “오늘 같은 날이 올 것이라 믿었지만 실제로 와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조 총장과 백 전 비서관은 각각 지난 4월 6일, 5월 2일에 남부교도소에서 환갑을 맞이했다.
조 총장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 16일 복역을 시작한 뒤 지난 15일 광복절 사면 복권으로 석방됐다.
백 전 비서관은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무마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 13일 수감됐다가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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