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 정신 토대 '인문도시' 가치 시민과 공유

정재훈 기자I 2025.07.15 08:23:51

13~!4일 시민대학 수료생 참여 선생 유적지 답사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토대로 ‘인문도시 남양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여유당 시민대학 1기 수료생들이 참여해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인문학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강진에 소재한 ‘다산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답사는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유당 시민대학 1기 수료생 25명과 정호영 정약용 7대 종손, 주광덕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인 전라남도 강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했다.

첫날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천진암 성지를 찾아 정약종 등 천주교 성인의 묘역을 둘러보고 이어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 사의재, 백련사, 다산초당을 차례로 탐방하고, 강진다산박물관을 방문해 정약용 선생의 유물과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 이후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다산동호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가 정약용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공동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와 사상적 흔적이 남아 있는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여유당 시민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실천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유당 시민대학 수료생들과 정약용 선생의 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 삶의 깊이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시민과 함께 정약용 정신을 이어가며 인문도시 남양주의 가치를 더욱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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