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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 김문수의 삶은 이념적 전환을 맞았다. 1990년대 초까지 진보 진영에서 활동하던 그는 1994년 김영삼 대통령의 권유로 보수 정당인 민주자유당에 입당하며 보수 정치인으로 방향을 틀었다. 1996년 신한국당 공천으로 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문수는 이후 16·17대 국회까지 내리 3선 의원을 지냈다
노동운동가 출신 최초의 보수당 국회의원으로 주목받은 그는 국회에서 개혁적 보수 이미지를 구축하려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중앙 정치를 떠나 행정가의 길로 들어선 김문수는, 2010년 경기지사 연임에 성공하면서 한때 ‘대권 잠룡’으로까지 불렸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중 친기업·친민생 행보에 중점을 두고 행정을 펼쳤다. 국내 최대 지자체 수장으로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캠퍼스 유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착공 등 굵직한 경제 인프라 성과를 올려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
2014년 도지사 퇴임 이후 한동안 정치적 부침을 겪었던 김문수는 2022년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 다시 중용됐다. 노동운동가 출신이라는 이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같은 해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어 노동정책 협의에 나섰다. 이 인사는 노동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 현장을 잘 아는 인물”이라며 김문수의 경험을 중시했다는 후문이다. 2024년 8월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돼 수 정권의 노동정책 책임자로 활약했다.
김 후보는...△1951년 경북 영천 출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한일도루코 초대 노조위원장 △노동인권회관 소장 △제2기 노사정위원회 위원 △제15·16·17대 국회의원 △제32·33대 경기도 도지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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