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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천만시대, 모발이식 의사 경험·노하우 중요한 이유

이순용 기자I 2015.09.25 14:25:2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최근 스트레스, 영양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자외선 등으로 탈모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선천적인 요인으로 탈모가 유발된다고 생각해 굳이 치료해야 한다고 인식하지 못했다. 반면 요즘에는 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탈모 치료 수준이 높아지면서 치료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탈모는 한번 시작되면 빠르게 악화되며 완치가 쉽지 않아 영구적인 효과를 보이는 모발이식수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추세다. 하지만 모발이식이 보편적으로 시행되면서 이를 광고하는 병원이 쏟아지는 만큼 잘못된 수술로 고통받는 사람도 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

탈모 전문치료를 표방하는 병원 수가 많아 어떤 곳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생착률이 검증되지 않은 수술법을 활용하거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의사가 수술을 집도해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다.

모발이식수술을 결심했다면 비용만 따지지 말고 자신의 탈모에 맞는 치료법, 사후관리 등을 따져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며 자신의 탈모 정도에 맞는 치료법을 택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종엽 분당예미원피부과 원장은 “모발이식은 모낭세포를 추출해 이식하는 것으로 모발생착률이 높아야 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모발이식수술은 의사가 얼마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시술 결과가 갈린다. 환자 입장에서 제대로 된 치료 방안을 조언해주고 시술 노하우를 갖춘 의사를 선택하는 게 핵심이다.

유종엽 분당예미원피부과 원장이 모발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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