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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주연의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일각에서는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의 배후로 묘사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세는 개봉 3주차에 오히려 강해졌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75만 8587명을 동원하며 3주 연속 주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이후 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은 셈이다.
3주차 관객 수는 2주차의 66만 7698명보다 약 9만 명 늘어난 수치다. 통상 개봉 초반에 관객이 집중되는 것과 달리, 개봉 3주차에 관객 동원력이 되레 커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관람객들의 평가도 상승세다. 네이버 실관람 평점은 기존 8.0점에서 8.8점으로 올랐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논란과 별개로 실제 관람객들의 평가가 개선되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