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설립된 알멕은 알루미늄 소재·압출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신 알루미늄 용해·주조 설비와 초대형 압출 프레스를 구축해 대형 위성체 구조물과 발사체 부품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며 “지난해 말 북미 우주항공 기업의 협력사 등록을 완료해 샘플 공급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현재 논의 중인 품목 기준 초기 공급 물량은 약 4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며 “초도 물량 공급 이후에는 해당 고객사 내에서 다양한 품목으로 프로젝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실적 성장세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알멕의 2026년 매출액을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138.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7.2%까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저마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사천공장의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며 “글로벌 항공우주 선도업체향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우주산업 내 알멕의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전도성 알루미늄 전도체는 구리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ESS와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 고전력 인프라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연내 미국 공장 설비 확충과 현지 압출업체 인수 검토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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