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램리서치(LRCX)가 반도체 장비에 대한 인공지능(AI) 부문의 강력한 수요를 재차 확인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웨이퍼 제조 장비 제조업체인 램리서치는 6월 말 기준 분기 매출이 67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3월 분기의 18억3000만 달러(희석 주당 1.45달러)에서 22억8000만 달러(희석 주당 1.81달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49.8%에서 51.7%로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은 35.0%에서 37.4%로 상승했다.
팀 아처 최고경영자(CEO)는 6월 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률, 주당순이익(EPS)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반도체 산업을 지속해서 재편하고 있는 AI 주도 수요를 그 이유로 꼽았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램리서치는 9월 분기 매출이 8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약 52.0%, 영업이익률은 약 39.5%, EPS는 2.15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제한적 현금은 6월 말 기준 56억 달러로 3개월 전의 47억7000만 달러에서 증가했으며, 지역별 분기 매출 비중은 대만이 27%로 가장 높았고, 중국 26%, 한국 20% 순이었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전일보다 6.4% 하락 마감한 램리서치는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25분 호실적 영향에 5.52% 강세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