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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영덕군에 현장지원센터 운영…산불 피해 신속 지원

김영환 기자I 2025.04.03 09:42:34

2일부터 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영덕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피해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안정적인 폐업·재기 지원 정책 상담·지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부터 영덕군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영덕국민체육센터에 ‘현장지원센터’를 임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 수습이 종료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현장지원센터는 영덕국민체육센터 3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이번 초대형 산불 발생으로 영덕군 소재 피해 소상공인 업체는 약 70개사로 경상북도 피해 소상공인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진공은 경상북도 내 화재 피해업체가 가장 많은 영덕군에 임시 센터를 개설해 대구경북지역본부 운영지원팀과 포항센터의 인력을 교대로 투입할 예정이다.

영덕군 소재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센터를 방문해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경영자금(정책자금), 폐업지원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합(원스톱)으로 상담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국민과 소상공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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