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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 판매세 부과 계획 없다..관세 부과다"

김상윤 기자I 2024.09.11 10:11:48

트럼프·해리스, 美대선 첫 TV토론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자들을 돕고 중산층에 ‘트럼프 판매세’를 부과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판매세 부과 계획이 없다. 관세부과다”고 반박했다.

해리스가 언급한 판매세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전면적인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계획을 말한다. 해리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보편적 기본 관세’에 대해 “국가가 판매세를 부과하는 것과 같다”고 줄곧 비판해왔다..



美대선, 트럼프vs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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