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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은 1961년생으로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의학 학사·석사를,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부장,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외과학회 이사장·회장을 거쳐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장 및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 총장은 연세대가 연구와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힘을 돋운다는 의미에서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라는 취임 슬로건을 내세웠다.
윤 총장은 취임식에서 취임 소감과 함께 대학이 직면한 대전환의 시대가 연세에 던지는 도전과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또 초학제·초융합이라는 화두에 대한 소견과 함께 자율적으로 사고하는 인재 양성, 융복합 연구를 통한 세계적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비전과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