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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 도심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지하철 출입구·난간, 환기구 주변에 총 54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청사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15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 집회에 대비해 서울시가 총력을 다해 집회 안전관리 및 시민불편해소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승객 증가 여부에 따라 지하철 임시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을 2편성 5회 추가 운행하고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2~5호선 9편성을 비상편성해 승객 증가 여부에 따라 임시열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 당일 집회상황을 모니터링 해 지하철, 버스의 막차시간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심야 올빼미버스 6개 노선(N15, N16, N26, N30, N37, N62)도 기존 33대에서 44대로 확대 운영한다. 심야 전용택시 2400대도 도심 인근에 최대한 배치할 계획이다. 당일 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버스는 실시간 우회 조치하고 서울시내 69개 노선, 마을버스 2개노선, 공항버스 5개 노선 등 총 116개 노선이 우회 조치되는 노선에 해당한다.
지난 19일 집회 때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주변에 개방화장실 49개소를 확보했던 시는 이번에 210개의 개방화장실을 확보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고 밝혔다. 개방화장실 위치는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안내한다. 또 이동화장실 총 16개동을 광화문광장(6동), 서울광장(6동), 청계광장(4동)에 배치한다. 시는 119 구급차량 41대를 배치하고 425명의 소방관들이 대기해 경미한 환자는 응급처치하고 이송이 필요한 환자는 신속히 이송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청계광장에 미아보호·분실물 신고·구급안전 안내소 2개소를 설치하고 유아와 함께 참여한 시민을 위해 6개소의 수유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집회 종료 후 청소인력 306명, 청소장비 30대를 투입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날 공공용 쓰레기봉투(100L) 4000장을 배부한다. 개방화장실 위치, 미아보호·분실물 신고 등은 ‘내손안에서울’(mediahub.seoul.go.kr)과 ‘120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시장은 “26일 집회에서 지하철 역사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은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은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