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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D에 따르면 산타는 이날 오후 6시쯤 북극을 출발해 러시아, 아시아·태평양 일대를 거쳐 일본을 지나 제주 상공에 도착한 뒤 부산과 대전, 서울의 남산타워, 롯데월드타워, 63빌딩, 경복궁 인근 상공을 지났다.
붉은 코의 루돌프를 선두로 여러 마리의 순록이 이끄는 썰매 뒤편에는 싼타와 함께 선물이 가득 실린 듯 보이는 빨간 자루가 보인다. 이렇게 서울을 순회한 산타는 휴전선을 넘어 평양 등을 지나 중국으로 향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NORAD는 레이더와 위성 시스템을 활용해 산타의 이동을 추정하며, 루돌프의 빨간 코에서 나오는 적외선 신호를 포착해 위치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산타의 경로는 가상 3D 영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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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냉전 시기였던 1950년대 산타에게 전화를 걸려던 아이들의 잘못된 전화에서 비롯됐다. 1955년 미국 콜로라도의 한 백화점이 크리스마스 기간 산타의 위치를 추적해준다는 광고를 냈는데, 광고 속 전화번호가 콜로라도스프링스방공사령부(NORAD의 전신) 번호였던 것이다. 당시 어린이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해리 쇼프 대령은 ‘선의의 거짓말’로 산타 위치를 알려줬고, 오늘날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NORAD 측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12월 24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에 산타가 도착하지만 어디에 정확히 언제 도착하는지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다만 확실히 아는 것은 산타는 어린이가 잠들었을 때 방문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