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3·1절 101주년을 맞아 1일 손병희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구민과 함께하는 3·1운동 재현행사 대신 도선사 타종식 및 봉황각 방문을 하는 등 3·1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갈음했다.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1912년에 세운 건물이다. 3·1운동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5인이 배출됐으며, 483명의 독립운동가가 양성됐다. (사진=강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