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오바마 행정부의 내각 인선이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엘 고어 전 부통령을 국무장관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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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방지 노력으로 노벨상을 수상하기도 한 고어 전 부통령은 그간 부시 행정부가 무시해왔던 기후 변화 정책에서 색다른 목소리를 내며 미국이 기후문제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발휘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평가다.
코언은 오바마에게 외교 경험이 부족한데다 경제를 최우선시하느라 외교 문제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못 쓸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풍부한 외교적 경험을 가진 고어가 오바마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울 수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존 케리 상원의원 역시 외교적 경험이 풍부하지만, 고어가 지난 두 번의 전쟁과 관련해 옳은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더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걸프전에 찬성하고 이라크전에 반대했다는 것이 그것이다.
코언 칼럼니스트는 이와 함께 차기 내각의 재무장관에는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교육장관에는 조엘 클라인 뉴욕시 교육감이 적합한 인물이라고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