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전날 완다시네마가 진행한 주식 공모에서 6000만주의 신주를 주당 21.35위안에 발행했다. IPO를 통해 12억8100만위안(약2242억위안)을 조달한 것이다.
이는 예상보다 아쉬운 성적이다. 창장증권은 완다시네마의 적정 주가를 38.48~48.84위안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이퉁증권은 이보다 높은 52.5~61.25위안을 적정 주가로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완다시네마의 주식이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완다시네마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실적의 22.96배에 불과하다. 이는 영화제작사 업종 평균 61배보다 상당히 저평가된 것이다. 경쟁사인 화이(華誼)브라더스와 광센(光線)미디어의 PER은 각각 46배와 86배에 달한다.
중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완다그룹은 지난 2012년 미국의 대형 영화관 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그룹을 인수했으며 현재 중국판 할리우드인 칭다오(靑島)영화도시를 건설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다시네마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24억7000만위안으로 집계됐으며 순이익은 같은 기간 4억2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완다시네마는 1월말 정식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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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완다그룹의 자회사인 완다부동산은 지난해 12월 홍콩증권거래소에서 IPO를 통해 사상 최고치인 37억달러(4조700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그러나 상장 후 첫 거래일 주가가 주당 45.80홍콩달러(6500원)로 개장가보다 3% 하락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