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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금융명품대상 수상작)현대해상 `하이라이프 파워에코`

이진우 기자I 2010.02.02 14:18:18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

[이데일리 이진우 기자] 현대해상(대표 서태창)의 `하이라이프파워에코 운전자보험`이 2010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손해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이라이프파워에코 운전자보험`은 녹색성장시대에 발맞춰 출시된 운전자 보험이다. 운전중에 일어난 상해를 보장하는 일반적인 운전자 보험과 비슷하지만 친환경 고객을 우대하는 여러 특징을 가미했다.

우선 보험계약자료를 인쇄물 대신 전자우편(E-mail)으로 수령할 경우 첫 보험료의 9%를 할인해주고 자전거 사고에 대해 보장받는 자전거 관련 특약에 가입한 경우는 첫 해 보험료의 1%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이른바 에코 드라이버라는 취지에서다.

특히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자전거 사고 보장의 경우는 사망·후유장해부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장기입원, 형사 합의금 보장도 가능하다. 운전자 보험 가입없이 오로지 자전거 전용보험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또 점차 경제활동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80세 만기를 신설하기도 했다.

현대해상 서태창 대표는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상품개발을 통하여 환경문제데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개발된 녹생보험상품"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현대해상이 환경경영에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생보험 상품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프파워에코 운전자보험`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3개월간 4만8894건, 약 22억원 신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 임창식 현대해상 상품업무 부문장(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엘리제홀에서 열린 "2010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명품 大賞" 시상식에서 이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부터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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