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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평균 국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8월 5.8달러에서 9월 7.2달러, 10월10.5달러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 결함, 화재,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설비 폭격, 노후설비 폐쇄 등 세계 각지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전했다.
최 연구원은 2026년 전 세계 석유 수요가 전년 대비 약 110만b/d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유설비 순증설 규모는 80만b/d에 그칠 예정이라고 봤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타이트한 수급 밸런스는 지속할 전망”이라며 “OPEC+는 11월 2일 회의에서 원유 공급과잉 심화를 우려해 2026년 1분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5년에는가파른 유가 하락으로 부정적 영향이 컸으나, 2026년에는 유가 하락 속도 둔화로 인해 견조한 정제마진이 실적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를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약 7.0% 상향했고, 업황강세 속 글로벌 정유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정유 사업 타깃 멀티플을 기존 7.0배에서 7.8배로 상향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