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통합심의까지 통과했다. 지난 3월 20일 대신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데 이어 5월 12일 통합심의를 신청한 뒤 약 3개월 만에 심의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용산구에서 처음으로 신탁사가 사업시행사로 참여하는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이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조합 설립 대신 지난해 5월 대신자산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통합심의안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대지면적 2만6493.5㎡ 규모다.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40층, 5개 동, 총 9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90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7가구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231가구와 재개발 의무임대주택 72가구도 공급된다. 서울시의 용적률 인센티브가 반영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일반분양 570가구보다 27가구 늘었다.
대신자산신탁은 통합심의 조건에 따른 설계 보완을 마친 뒤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해 연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윤명숙 재개발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참여로 사업시행자 지정과 통합심의를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며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