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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광복절 연휴와 맞물린 영향도 있지만, 풍향중에서 소개된 익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 보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영상 댓글에는 익산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오랜만에 익산 미륵사지에 갔는데 ‘풍향중’ 효과가 대단했다”며 “주차장은 만차였고, 관광버스도 줄지어 있었다. 곳곳에서 사람들이 ‘풍향중’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해당 글에는 “저희도 조만간 도전해보려고 한다”는 답글이 달리기도 했다.
풍향중은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선보인 여행 예능 콘텐츠로, 유재석과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 등이 출연해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다.
총 3편으로 제작된 풍향중 영상은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다른 여행 콘텐츠와 가장 큰 차이점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나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지도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점이다.
특히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나 지방도로로 이동하면서 익산으로 향하는 길목의 여러 지역을 즉흥적으로 들러 다양한 풍경과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점이 재미를 더했다.
이 때문에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디세이’에 빗대 ‘익산 오디세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도 발 빠르게 지역 홍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콘텐츠 공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풍향고에 등장한 장소는 물론, 미처 소개되지 못한 관광지와 맛집, 교통편 등 관련 정보 등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풍향중에 감사 인사를 전한 영상을 공개했다.
최 시장은 “종이지도 한 장을 들고 떠난 풍향중 여행 덕분에 저희 익산시도 참 반가운 시간을 보냈고 지역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더 오래, 더 많이 즐기는 익산 여행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