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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예금보호한도 1억원 시대…금융시장 안정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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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5.09.01 09:30:21

소상공인과 함께 직접 예금상품 가입하기도
"생산적 금융 핵심 플레이어 돼 달라"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찾아 예금 상품에 가입했다. 이날부터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된다는 사실을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제도 시행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오전 예금 보호 한도 1억원 시행 첫 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해 예금자 보호 제도에 대한 은행 직원의 설명을 청취했다. (사진=금융위)
권 부위원장은 이날 소상공인 예금자와 함께 직접 예금 상품에 가입하면서 예금자 보호 제도에 관한 은행 직원의 설명을 듣고 통장에 표시된 ‘예금 보호 한도 1억원’ 문구를 확인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대응을 담당한 실무 책임자로서 예금 보험 제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었기에 24년 만의 예금 보호 한도 상향을 누구보다 뜻깊게 생각한다”며 “예금 보호 한도 1억원 시행으로 분산 예치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 뿐 아니라 금융 시장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또 “예금 보호 한도 상향으로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는 영업의 핵심인 ‘국민의 신뢰’라는 값진 자산을 얻었다”며 “이는 금융회사가 납부하는 예금 보험료라는 ‘씨앗’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닦아놓은 예금자 보호 제도라는 토양 위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금 보호 한도 상향으로 둑은 두터워졌다. 이제 그 안에 모인 물을 적재적소로 흘려 보내야 한다”며 국정 과제인 ‘생산적 금융’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자금의 물줄기를 ‘성장의 밭’으로 흐를 수 있도록 거대한 수로를 설계했다”며 “금융회사들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혁신 기업과 미래 성장 산업에 물줄기가 뻗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의 ‘핵심 플레이어’가 돼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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