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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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이 후보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양육과 사회생활을 어렵게 이어온 힘든 세월”이라며 “그중 꼭 지키고자 했던 한 가지 가치는 양심에 따라 불법하지 않고 이웃에게 도움이되자는 결심”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를 지켜달라. 불법과 불의가 판치는 이순간 우리의 아이들은 혼란된 가치 속에서 자라게 될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기틀 속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게 하려면 우리 모두 무도한 의회권력에 저항해야 한다. 수원을 다시 저들의 손아귀에 다시 넘겨줄 순 없지 않겠나”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대파 영상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 제 순진함을 자책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며 “민생을 더 깊게 촘촘히 챙기고 사회의 분쟁적 상황이 해결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