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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위원장 송지현 소설가)이 주관하는 상으로 젊은 작가들이 선배들에게 마음으로 헌정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제1회 정양 시인을 비롯해 이경자 소설가, 황현산 평론가, 현기영 소설가 등이 있다.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인 안현미 시인은 2001년 ‘문학동네신인상’으로 등단해 시집 ‘곰곰’, ‘이별의 재구성’,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 ‘깊은 일’ 등을 펴냈다. 2010년 제28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은 선배들이 젊은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인 정우신 시인은 201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비금속 소년’, ‘홍콩 정원’, ‘내가 가진 산책길을 다 줄게’를 썼다. 2013년 ‘시인수첩’으로 등단한 오성인 시인은 시집 ‘푸른 눈의 목격자’, ‘이 차는 어디로 갑니까’ 등이 있다. 광주전남작가회의(자유실천위원장)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22회 ‘내일을여는작가’ 신인상에 시 ‘온몸’ 외 4편을 투고한 안성은 씨(시 부문)와 동시 ‘딱,딱,딱,딱’ 외 4편을 투고한 박이후 씨(동시 부문), 그리고 ‘할머니의 패션쇼’를 투고한 서서희 씨(동화 부문)를 선정했다고 한국작가회의 측은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론과 소설 부분에서는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루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