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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초대석]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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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 기자I 2011.08.16 15: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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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초대석 160번째 손님,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이데일리TV 윤일 PD] 지난 1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자민당 소속의원 3명이 방한했지만 입국이 거부되어 돌아갔다. 또 미국이 동해(East Sea)를 일본해(Sea of Japan)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있다.

몇일 뒤면 제66주년 광복절이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 한번 고취시키기 위해 이데일리 초대석 160번 째 손님으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을 만났다.

 

  (인터뷰 요약)

-독도, 동해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은데.. ▲세계인들에게 독도와 동해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문화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5월엔 포항을 출발해 독도, 울릉도를 돌아오는 국제 요트 대회를 개최했다. 또 동해의 명칭을 사용한 이스트시 페스티벌(East Sea Festival)을 준비 중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만들어 외국인들 입에 자연스럽게 이스트시 페스티벌이란 말이 나오면 그 자체가 동해를 홍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새롭게 준비 중인 한국홍보 계획은?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홍보 광고판을 만들고 싶다. 대여 방식이 아닌 구매 혹은 영구 임대를 통해 24시간 독도,동해,한식,한글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꺼지지 않는 광고판을 통해 알리고 싶다.

또 아리랑을 주제로 광고를 준비 중이다.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한 차원 높혀 우리의 소리이자 혼인 아리랑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임스퀘어엔 소리를 틀 수 없어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스마트폰, 테블릿PC용 한국홍보전용 앱을 개발했다고. ▲전광판 광고, 신문 광고의 홍보 효과도 훌륭하지만 유투브, 트위터의 파괴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THE K MAGAZINE)을 만들었다. 아직 콘텐츠가 많이 부족한 편이지만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한국홍보의 가장 큰 적은? ▲가장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의 글로벌 애티켓 수준이다. 한 예로 배낭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유럽 유스호스텔에 묶은 적이 있다. 손님들을 위한 아침 식사용 빵을 담아놓은 그릇에 한글로 '싸가지 마세요'라 적혀있었다. 한국인들의 글로벌 에티켓 수준을 보여주는 한 예에 불과하지만 그런 것들이 모여 한국의 인상을 만든다. 국민 모두가 기본적인 글로벌 애티켓만 잘 지켜도 대외적으로 한국의 국가 이미지는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다.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은? 1974년 서울 출생,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하고, 세계적 유수 신문에 독도 및 동해 등의 이슈로 광고를 실어 크게 주목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이자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독립기념관 명예홍보대사,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데일리 초대석'은 매주 금요일 낮 1시, 이데일리TV (케이블 지역채널, 스카이라이프 525번)를 통해 방송됩니다.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www.edailytv.co.kr)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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