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기존 가치주에서 미래 성장주로 전환 중”이라며 “비중국권 로보틱스 투자 대상 중 투자 매력이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핵심은 로보틱스다. KB증권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2035년 연간 96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대차가 현실성 있는 상용화 로드맵을 제시한 점에 주목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다. 현대차그룹 시가총액은 약 148조원 수준으로 테슬라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지만,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 경쟁력은 충분히 맞설 수 있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단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2조6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이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강 연구원은 “단기 실적 노이즈보다 자율주행·로보틱스 기반 미래 사업 가치가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시가총액은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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